ㆍ작성자 흰쾨끼리
ㆍ작성일 2017-11-06 (월) 19:58
ㆍ추천: 0  ㆍ조회: 130       
ㆍIP: 121.xxx.37
보한재 할아버지 600 주년 학술대회 소감.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신 여러 임원진의 수고가 많으심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몇 말씀을 올립니다.


  첫째로  보한재 할아버지의 업적을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마는 지금부터는 그늘에 가려져 있는
             그분의 잘못 알려진 사실들에 대한 바로잡기  작업이 필요한 때입니다.


            흔히 알려진 대로 이광수의 단종애사라든지, 박종화의 목매는 여인 같은 작품을 판금조치
            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실행하는  작업을 착수 해야 할 때입니다.


  둘째로  계유정란에 보한재 할아버지는 관여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날 그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는 걸 입증할 만한 자료를 찾아야 합니다.
             사후에 공신 3등을 준 것은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혹시 그 사건을 모의 하는 과정에서 한명회 같은  책사들이 보한재 선생의 아이디어가
             필요해서 사람을 보내어 사전에 자문을 구했을 가능성은 있겠지요. 


  셋째로    수양대군 과의 인연을 소상하게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크게 홍보하면 모든 문제가 다 풀리는 관계에 있습니다.


          뭐냐면, 문종이 돌아가시고 단종이 대를 이은 후에 , 대군이  여섯인데, 그 중에 왕권에 관심을
          갖지 아니한 대군은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로 그때의 왕실 상황은 대군들 간의 암투가 역력했다는
         것과, 태종의 형제들  때에 있었던 것과 같은 왕자들의 난이 다시 시작되어진 때라는 상황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안평대군이 가장 신망을 받는 자리에 있었고, 열세에 있었던 수양대군이 먼저 선수를
         쳐서 일이 시작된 것인데, 그 때, 수양대군 측에서 보한재 할아버지를 국가 경영의 재목이라는 걸
         알고, 스카웃 하게 되었던 것이지, 보한재 할아버지는 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점을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수양대군은 아버지 로 부터 들은 것도 있고,  중외의 여론을 들어서 보한재할아버지의 그릇
        됨을 알고 있었고,  자기의 정국구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절실하였기 때문에 ,  북경으로 가는
        사신에 서장관으로 지명을 하였던 것이지요.


        수양대군은 이미 집현전에서 일하던 보한재 할아버지와,   같은 작업을 몇차레 하던 인연이 있습니다.
        훨인천강지곡, 월인석보,  이런 작업을 수양대군이 맡아서 할 당시에 이미 말은 안해도 보한재 공을
        만나서 서로 의견을 나누었을 것은 명백한 일이지요.


넷째로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 오는 동안에 있었던 일을 소상하게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공식 수행원이 근 200 명 정도 되는 사신의 행렬이 서울을 떠나 북경을 다녀서 귀국하기 까지는
       6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출발 전에 준비하는 일까지 계산하면 일년 정도는 함께 작업을 하고, 의견을 나누어야 합니다.
       사신의 대표 되는 정사는 수양대군이지마는 실무자는 보한재 선생이 하시는 서면 작성으로 모든
       일이 처리 됩니다.


        이런 관계라는 것은 , 뭐라고 말 할 수가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로 일하는 수 밖에 없지요.
       사전 준비도 어렵지마는 귀국후에도 마무리 할 때  까지 서로간의 의견 조율이 얼마큼 필요
       한지는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 관계는 신하된 공인이 거절할 만한 직위가 아닙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해야할 국가의 중대사안을 누가 버릴 수가 있다는 말인가.




다섯째로  계유정난 그 당시에 왕실의 어른은 양령대군이었고,  그 분이 살아서 단종의 신하들이
        여러 분야에서 전횡을 하게 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수양대군을 비롯한 조카들에게 왕실의
        앞날을 걱정하는 말을 하였다는 걸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몇가지 더 있는 것은
나중에 필요할 때 애기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어성공  13 세손 


평지교회    신 흥  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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