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방
ㆍ작성자 서정
ㆍ작성일 2017-01-02 (월)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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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의 함자(銜字)나 행적(行蹟)을 함부로 거론하는 것은 불경(不敬)

  조상님의 함자(銜字)나 행적(行蹟)을 함부로 거론하는 것은 불경(不敬)이다.

 

  오랜만에 대종회 대화방에 들어가 보니 신태호 교수등 3명의 이요정공 자손들, 신화수 북백공파회장과 함께 이요정할아버님의 주옥같은 문집 [이요정집]을 모대학교수와 번역계약을 했다는 내용을 접하고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늦은 감은 있으나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기에 잘 된 일이라는 생각에 반갑게 맞는다. 그런데 여러 종친들에게 알리는 보고서로는 그 내용이 불경하기 짝이 없고 전혀 사실과 다른내용들을 발표함으로서 위대한 조상님의 행적이 평가절하 되고 왜곡되어 전해질까 염려스럽기에 아래와 같이 지적한다.

  1. 사대부가문 조상님들의 銜字대신 . . 君號. 諡號를 사용할 뿐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로 쓰기도 한다. 신한공 익상공 용개공하는 것, 양반가에선 삼가해야 한다.

  2. 判決使公()은 이요정공의 차남으로서 12가평공(汝柱) 13우송공()으로 이어져 현재 30로 이어져온 宗孫家이다. 이요정공께서는 士幹(汝樑; 가평공의 弟氏)早卒한 장남()로 양자 보내시며 장자가 일찍 졸하니 次子가 형 대신 제사를 받들라(以長子早沒承宗祀公命次子奉兄祀)’고 직접명하셨다. 실제 청주지방 이요정공 후손 간에는 판결사공 후손이 <큰댁>로 칭한다. 傍孫으로서 구태여 장자 차자를 거론할 필요는 없다.

  3. 중종반정공신 박원종은 門蔭으로 武臣이 되었고 왕실의 외척이라서 이요정공과 교류한 사실이 거의 없고 이요정집 또한 중종반정이후 정치세계파악에 도움되는 것 없다. 오로지 사가독서를 함께한 金詮. 李荇新進士林派 문인들과 교류하며 쓴 시문이 대부분이다.

  4. 시문 중요내용은, 士禍에서 받은 고통의 세월 속에서 山水와 벗 삼으며 舟遊天下하고 山河山林과 對話 하고픈 심정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 . . . 文集序圖跋書跋. . . 辭狀. 祭文. 行狀. 墓誌銘. 神道碑銘. 墓碣銘외에 附錄으로 堂弟 企齋공의 行狀金詮墓誌 李荇撰 碑銘. 중종의 賜祭文 등이다.

  “二樂亭集判決事公1535년부터 남은 初稿들을 해 두었다가 1543년에 당제 企齋公質正을 받아 初刊本을 간행했다. 이 초간본에는 金安國, 沈彦光와 당제 기재공의 跋文을 첨부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그 후 현손 영천군 晩退軒공이 沈悅집에 보관되어있던 1본을 繕寫하여 가장家藏해 두었다가 1682貞簡省齋公께서 전라도 관찰사로 재직할 때, 전주에서 153책으로 간행하였다. 여기에는 만시輓詩두 편과 申欽畵像記 및 여러 史錄에서 뽑은 遺事原集附錄하고 拾遺<빠진 글을 후에 보강함>하여 성재공의 을 첨부하여 1682년 전주에서 목판으로 간행된 重刊本이다.” 라고 소개했다면 錦上添花였을 것을...

  8년 전 당시 대종회장의 금곡 이요정묘소는 군부대가 들어와서 실전되어 동두천묘소는 허묘다.”라는 무책임한 발언이나 이시애 반당을 한양에 불러들여 격살한 효자로 표현한 내용들이 평가절하되어 현재 문헌이나 인터넷에서 아직까지 訂正되지않아 후손들로서 가슴아픈 일이다.

우리 종친 만이라도 반드시 신중을 기하여 검토를 거쳐 검증된 사실만을 남겨야한다.

~文景二樂亭公 17代孫 瑞庭 允秀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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