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 후손교육을 마쳤습니다.
대종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후손교육은 금년에도 08년 9월 6일~7일 이틀간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장수마을 관리원"에서 寬植 대종회장을 비롯한 90여명의 전국 종원이 모여 성대히 마쳤습니다.
(6일 일정) 일찍 도착한 종친들은 관리원 앞에 흐르는 강(江)의 그름다리를 건너 "뿌리공원"을 돌아보고 우리 고령신씨의 조형물이 세워질 장소를 학인하는 등 시간을 보냈고, 오후 2시까지 전국의 10개 지역종회에서 모두 모인 종원들은 숙소의 방을 배정받고, 추리닝과 T셔츠 등 기념품을 받은 후 3시부터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2시 50분에 寬植 대종회장의 후손교육을 개최하는 인사말이 있었고. 3시부터 대종회 德善부회장이 "고령신씨 상계(시조~7세조)"에 대해 강의가 있었으며 4시부터는 寬植 대종회장이 "일반상식"과 "8세 현조"에 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5시부터는 대종회 宗秀종무위원이 "종보제작 과정과 종보제작의 의의"를 강의를 했고 6시 30분부터는 돼지바베큐와 소주를 곁드린 저녁식사로 전국에서 모인 종친들간의 환담 이 이어졌으며 밤 늦게까지도 그 기쁨은 계속 되어졌습니다.
(7일 일정) 새벽 산책과 운동을 마치고 아침 7시부터 식사를 시작한 후 휴식시간을 가졌으며, 9시 30분에 전 교육생이 추리닝으로 한번, 상의를 T셔츠 차림으로 다시 한번 기념촬영을 한 후, 10시부터 전남동/고흥종회 松雨회장이 "통합 제례"에 대한 교육이 이었습니다. 11시부터는 寬植 대종회장 주재로 "토의시간"을 갖어 많은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12시에 점심시간. 오후 1시가 조금 지나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후손교육은, 옛조상님들의 행적과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이며 조상님들에 올리는 졔례의 법도를 익힘은 물론 우리 자손들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금년에 못오신 종친들은 내년 교육에는 꼭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