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씨의 역사는 고려 중엽에 시작됩니다. 그 까닭은 모든 문적에 시조께서 고려때에 과거에 급제하였다고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조를 고려의 고종이나 원종 시대의 분이시라고 본다면 고령신씨의 역사는 800년이 가까이 되는 오래된 성씨입니다. 시조의 선조는 신라때의 공족(귀족)이었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대가야국의 왕족이 아니었나 추측됩니다. 국내 8대 명당중의 하나라는 만대산이 고령신씨의 소유이고, 고령지방에 있는 6개의 토성(고령의 본을 둔 성씨)중에 고령신씨가 가장 번성한 점들을 보면 추측됩니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왕건은 지방에서 세력을 누리던 공족들을 호장으로 임명하여 그 지방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이 관례에 따라 시조 성용(成用)께서도 호장 집안에서 태어나 과거에 급제하여 검교군기감을 지내며 이름과 세력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자손도 등과함으로써 고령신씨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습니다.또한 시조께서 경상도 고령지방에 터를 누리셨기에 우리 씨족은 고령을 본관으로 삼아 터를 잡고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고령은 경상북도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본래 옛 대가야국의 중심지입니다.

고령은 757년(경덕왕)에 고양군이 되었고, 그후 조선 태종때 고양군의 '고'와 영천현의 '영'을 따서 고령현이라 하였으며, 1895년(고종)에 성주 9면과 현풍 3면을 병합하여 고령군이 되었습니다.

 

고령신씨는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훌륭한 인재들이 지금 사회 각분야 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85년 당시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12만명에 이릅니다. 이 정도의 수라면 50대 성씨에 속할 만큼 벌족한 성씨입니다.

 

그러나 조사에 누락된 사람이 많고 지금은 오랜 세월이 지나 더 많은 종친 이 늘어났으므로 우리는 통칭 20만 종친이라고 합니다.

 

[시조묘]

소재지 : 고령군 쌍림면 산주동 산38번지 만대산

시향일 : 음력 10월 초하루